출퇴근할때 무거운 가방은 비선호라서 항상 작은 가방을 매고 다니는데, 가끔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이 많아질때가 생긴다. 그럴때면 조그만 쇼핑백에 별도로 넣고 들고 다니고 했는데, 그것도 너무 귀찮아서, 너무 크지도 않고 너무 작지도 않은 가방을 사기로 했다.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면 너무 검색되는게 많고 가방 특성상 가격도 너무 천차만별이라, 롯데온 어플에서 구입하기로 하고 검색하다가 캉골 미니 쇼퍼백이 눈에 딱 들어왔다.
https://s.lotteon.com/Ynpv_IOtb
크기도 적당하고 무게도 가벼울거 같고, 어깨에 매고 다니기에 부담 없을 듯하여 바로 구매. 색깔은 가방 특성 상 때가 금방 탈꺼라서 가장 무난한 검정색으로 구입했다. 가격도 5만원대 초반이라 부담없이 구매했다.
가방은 손잡이가 있고, 어깨에 맬 수 있게 긴 크로스 끈도 같이 있다. 끈은 훼손되지 않게 비닐로 잘 감싸 포장되어 왔다.
검정색을 잘 고른듯 하다. 사진만 봤을땐 에코백 같은 느낌이었는데, 겉은 에코백처럼 천 느낌인데 안 쪽은 때타지 않게 가죽 재질로 되어 있다.
안쪽에 조그만 카드라고 들어가는 주머니가 살짝 있었음 좋았을텐데, 별도의 주머니 구성은 없고 그냥 통으로 되어 있다. 그건 좀 아쉬운 점이다. 하지만 겉에 천 재질과 다르게 안쪽엔 가죽 재질이라, 오래 써도 더럽혀지거나 금방 낡지는 않을 것 같고 박음질 등도 잘 되어 있다.
캉골 가방의 상징인 캥거루가 가방 크기에 적당하게 귀엽고 작게 그려져 있다.
기존에 잘 들고 다녔던 미니가방과 비교해보니, 그래도 그 전 보다는 내 소소한 많은 소지품을 더 넣을 수 있을 거 같다.
무엇보다 무게도 가볍고, 출퇴근길 후뚜루 막뚜루 막 들고 다녀도 부담없고 구입가격도 5만원대로 구입해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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