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어폰으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몇 년동안 잘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왼쪽 귀 안쪽에 뽀드락지 처럼 머가 나더니, 가끔 터져 진물도 흐르고... 그러더니 어느 날은 이어폰을 끼니 뽀드락지 난 부분이 눌려 아파서 도저히 낄 수가 없었다... 출퇴근길에만 껴서 괜찮을거 같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년동안 귀를 너무 꽉 막고 다닌 시간이안 좋은 영향이 있었던 듯 하다. 어쩔 수 없이 한달 정도 그냥 음악을 안 들으면서 지냈는데, 너무 지루해서 견딜수가 없었다... 지루한 지하철, 버스에서 음악은 단비같은 존재였는데.... 안되겠다 싶어하던 차에 회사 동료가 골전도 이어폰을 끼고 출근하는 것을 보고 사용할 만하냐고 물어봤더니, 쓸만하다고, 자기는 만족한다고 평을 듣고, 골전도 이어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