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을 맞아 스타벅스 카드 생일 선물을 받았다. 스타벅스를 그렇게 자주 가지는 않는지라, 생일쿠폰인 만큼 커피 말고 기억에 남을 물건이 사고 싶었다. 스타벅스 하면 생각나는 건 텀블러지만, 이미 텀블러는 많고 사도 사용도 안해서 다른 건 없나... 하고 스타벅스 어플에 온라인스토어에 들어가보았다. 온라인스토어에는 텀블러 말고도 다양한 상품이 있었다. 많은 상품 중에 내가 잘 사용할만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스타벅스 상품의 특색이 드러나는 상품을 찾은 끝에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아래 보이는 스타벅스 사이렌 버즈2 케이스였다. 가격은 보다시피 3만 9천원이나 한다... ㄷㄷ 스타벅스 상품이 전반적으로 이 상표권 때문에 비싼 편인데, 이어폰 케이스로 거의 4만원에 달하는 가격이 부담되는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