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 위기에 주식을 소소하게 시작했다. 그때 그 시절에 나 같이 주식의 '주' 짜도 모르는 사람들이 주식을 많이 시작한 것 같다. 대주주가 되면 참 좋겠지만, 아주 귀여운 소액주주인데, 나름 주주가 되니 내가 가지고 있는 회사의 주주 대우를 해주겠다면서 각종 회사에서 주주총회를 하거나 배당금을 줄 때 그렇게 꼬박꼬박 우편물로 보내준다. 친절한 것은 좋으나... 매번 이 우편물을 받는 게 너무 귀찮고, 같은 집 식구들에게 매번 먼가 들키는 것(?) 같고... 분명 주식 계좌 틀 때 집 주소만 넣은 것 같은데. 같은 우편물이 회사로까지 오고.. 너무 짜증이 나서 우편물 안 오게 하는 방법을 찾다가 2022년 7월에 한국예탁결재원에서 우편물 수령을 거부하는 서비스가 웹페이지로 생겼다는 것을 알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