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BBQ 명동스타점-명동에서 외국인 친구와 한국 치킨 먹고 싶을때 추천~

안녕하세요. 현빈맘입니다. 

 

오늘은 명동 거리에 있는 BBQ 치킨앤비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위치는 명동 눈스퀘어 바로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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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오랜만에 옷 사러 나갔다가 휴일 점심이 다 된 시간인데도 거리에 사람이 없어서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명동이 예전 같지 않다고 뉴스에서 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 가보니... 거리가 예전 같지 않게 텅 비어 있는 모습에 맘 한켠이 슬퍼졌습니다.  

 

여튼간 옷 쇼핑을 한 후 급 출출해져서 멀 먹을까 고민하다가 원래 특이한 음식보다는 익숙한 음식을 선호하는 취향 덕에 매번 익숙하지만 먹을때마다 맛있어서 감동하는 치킨집을 발견하고 고민 없이 들어갔습니다. 

 

BBQ 치킨 명동스타점 매장 모습입니다. 

 

저녁에는 풍경이 다를수도 있겠지만, 제가 갔을 때는 매장에 사람은 없고 배달의 민족~ 주문~!!! 벨 소리만 매장에 가득하더군요... 

보통 치킨집이 매장이 좁고 튀김 냄새로 옷에 냄새 밸 염려가 있고 환기도 안되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매장이 넓고 2층에 위치해있고 창문도 활짝 열려 답답함이 없고 시원해 딱 치맥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메뉴판에는 치킨 종류가 엄청 다양하고 치킨 뿐 아니라, 술안주, 피자, 등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가격은 BBQ 매장 공통이니 아는 가격입니다. 

 

 

하지만 저는 치킨집의 기본인 후라이드 치킨 "황금올리브치킨"과  "약간 매운양념치킨"을 반반 주문했습니다. 

 

둘이 갔는데 순수하게 한마리를 한 종류만 먹기에는 지겨우니 치킨 종류 2가지를 선택하고 반반으로 변경하면 치킨 한마리 값에 2000원만 추가요금이 붙어서 2가지 치킨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치킨과 함께 단짝인 맥주와 콜라가 먼저 나왔습니다. 거품이 있는 생맥주는 언제 봐도 시원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잠시 후... 반반 치킨이 짠.......

 

기름기 쫙 빠지고 바삭한 황금올리브치킨...

 

그리고 평소 보통 양념치킨은 좀 달아서 입맛에 안 맞았는데 약간 매운 양념치킨은 되게 맵지는 않지만, 매콤함이 있어서 계속 먹어도 느끼함이 없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요즘 명동에 외국인이 많이 없지만,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명동 구경 왔을때 한국 치킨 먹으러 오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빨리 코로나 시국이 끝나서 명동에 다시 외국인 관광객과 친구들이 많아 활기찬 거리가 되었으면...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