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답지 않게 날씨가 따뜻하다가 갑자기 급 추운 날씨가 왔다. 겨울엔 무조건 롱패딩을 입지만. 손발이 차가운 나에겐 장갑이나 양말이 필수, 하지만 이런 장갑, 양말등은 한 겨울철 내내 입고 끼고 하다보면 보풀이 많아지고 낡아서 다음 해가 되어 다시 착용하기엔 낡아진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소모품들은 비싼 걸 사지 않고, 다이소에서 싸게 구입해 한철 쓰고, (운이 좋으면 2년도 가능) 낡으면 부담없이 다시 구입해서 쓰곤 한다. 그동안 쓰던 장갑이 이런 이유로 못 쓰게 되고 운동화 신을때 일반 양말은 발이 시려워서 수면양말 같은 두꺼운 양말을 사려고 다이소(이태원점)에 갔다. 다이소에 들어서자마자 가게는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고 있어 각종 성탄절 느낌이 나는 물건들이 가득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