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다이소]저렴하게 겨울 준비하기~!!!

겨울 답지 않게 날씨가 따뜻하다가 갑자기 급 추운 날씨가 왔다. 겨울엔 무조건 롱패딩을 입지만. 손발이 차가운 나에겐 장갑이나 양말이 필수, 하지만 이런 장갑, 양말등은 한 겨울철 내내 입고 끼고 하다보면 보풀이 많아지고 낡아서 다음 해가 되어 다시 착용하기엔 낡아진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소모품들은 비싼 걸 사지 않고, 다이소에서 싸게 구입해 한철 쓰고, (운이 좋으면 2년도 가능) 낡으면 부담없이 다시 구입해서 쓰곤 한다. 
 
그동안 쓰던 장갑이 이런 이유로 못 쓰게 되고 운동화 신을때 일반 양말은 발이 시려워서 수면양말 같은 두꺼운 양말을 사려고 다이소(이태원점)에 갔다. 
 
다이소에 들어서자마자 가게는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고 있어 각종 성탄절 느낌이 나는 물건들이 가득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인형들이 너무 귀엽다. 그리고 겨울엔 빼놓을 수 없는 핫팩이 종류별로 많이 진열되어 있다. 묶음별로, 개별로 다양하게 있고 어깨 찜질용 핫팩은 첨 보는 상품이라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묶음별 핫팩 모음 상자)

(낱개로 파는 핫팩)

(어깨 부착용 찜질패드 핫팩)

 
다음은 장갑 코너, 일반 장갑도 있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터치가 필수라 터치가 되는 장갑이 많았고, 손가락 일부를 노출시켜 스마트폰 터치에 방해가 되지 않게 만든 장갑이 많이 나와있다. 색깔도 어두운 색부터 분홍, 하양, 보라 등 다양하게 있었다. 
 

(장갑 코너)

 
내가 방문한 날도 엄청 한파가 몰아친 날이었는데 겨울용품 파는데는 여기 장갑 코너에 가장 사람이 몰려있었다. 
 

(알록달록 겨울장갑)

 
귀가 시릴때 유용한 귀마개 종류도 다양하다. 다이소 올때 모자를 쓰면 따뜻하긴 한데 시야를 가려서 귀마개 하나 사야지 했는데, 귀여운 스탈의 귀마개가 많아 난 안 쓸 거 같아서 그냥 구경만 하고 패스
 

(귀마개 코너)

 
모자와 무릎담요, 추운 발을 감싸줄 털신발까지~ 겨울용품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 
 

(모자 코너)

(모자와 무릎담요)

 

(다양한 무릎담요)

(다양한 털신발들)

(귀여운 털신발)

 
이번엔 수면양말 구경~ 이걸 사고 싶어 왔는데, 일반 수면양말 기존에는 엄청 두껍고 색깔도 화려해서 거의 안 신었는데, 다이소 수면양말은 얇으면서도 수면양말의 폭닥한 느낌을 그대로 가져온 양말이어서 너무 좋다. 착용감도 좋고, 운동화를 같이 신어도 걸을때 불편함이 없어서 애용하는 품목~~~!!! 
 

(수면양말 코너)

 
특히 다이소 수면양말은 긴목, 단목, 중목으로 발목 길이가 다양하게 있어서 좋은것 같다. 
 

(발목 길이 다양한 수면양말)

 
다이소에서 레깅스도 파네~ 예전엔 없었던 것 같은데.... 기모레깅스는 모두 5천원이다. 융기모든, 그냥 일반 기모든간에... 예전에 이마트에서 기모레깅스 3천원대에서 뭉치로 파는것도 본 것 같아서, 이건 왠지 비싸게 느껴졌다. 그래도 인터넷에서 파는 것 찾아보면 1개에 5천원이면 비싼 가격은 아니긴 하다. 집에 사놓은게 있어서 기모레깅스는 패스~ 
 

(기모레깅스 코너)

(기모레깅스와 융기모레깅스 모두 5천원)

 
유니클로인가? 패딩조끼도 판다. 기모속바지도 팔고~ 다이소가 원래 이 의류쪽은 별루였고, 상품 종류도 많이 않았던 것 같은데, 점점 이 의류쪽 상품이 많아지는 것 같다. 
 

(패딩조끼와 기모속바지)

 
유니클로에서 거의 5만원 하는 패딩이 다이소에서는 5천원이라니~ 물론 기능이나 느낌의 차이는 나겟지만. 겉으로 봐선 괜찮아 보인다~ 패딩조끼는 일반 패딩과 속에 털안감까지 있어 더 따뜻한 털안감 패딩조끼도 있다. 이 둘 모두 가격은 5천원으로 동일하다. 
 

(패딩조끼와 털안감패딩조끼)

 
홈웨어 상하의도 판다~ 잠옷처럼 입는 것 같은데, 겨울용이라 도톰하게 나왔다. 수면잠옷 같은 느낌~ 
 

(홈웨어 코너)

 
캐릭터 코너에 갔더니 아가들이 착용할 수 있는 장갑과 목도리가 있다. 일반 장갑도 좋지만, 역시 아가들은 이런 캐릭터 있는 장갑을 더 좋아할 듯~ 
 

(어린이용 캐릭터 장갑, 모자, 목도리 코너)

 
생각보다 겨울용품이 많아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다이소에서 생각보다 오래 있었네. 위에 많은 물건 중에 난 원래 사려고 했던 수면양말과 손가락장갑 구입~~~ 더 사고 싶은게 많았지만. 필요한 것만 픽한 나에게 칭찬하며... 
 

(사무실에서 발 시려움을 막아줄 수면양말)

(스마트폰 터지 잘 되는 손가락 두개 오픈된 장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