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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에서 중순이면 여기저기 벚꽃이 만발해서 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낄수 있다. 하지만 이번 봄은 3월부터 너무 따뜻해서 그런지 지금 3월말인데도 불구하고 벚꽃이 만개해버렸다.
너무 빨리 더워지는 것이 걱정되긴 하지만 그래도 벚꽃은 언제 봐도 이쁘고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든다.
경복궁 근처가 직장인 분들은 멀리 안 가도 점심시간 서촌 골목만 돌아다녀도 벚꽃 구경을 할 수 있다. 가로수길 서 있는 나무마다 꽃 구경하느라 자꾸 발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게 만든다.
찍어도 찍어도 계속 찍고 싶네... 하지만 아무리 사진을 잘 찍어도 눈으로 담는 것이 가장 이쁘다.
서촌마을은 3호선 경복궁역 나와 세종문화음식거리를 지나서 나온다.
서촌마을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45
https://naver.me/Gwa8ADrv
여러 예쁜 벚꽂길이 많지만, 경복궁 근처에 놀러오거나 근처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세종문화음식거리에서 밥 먹고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서촌마을을 산책하면 딱 좋을 것 같다.
아무리 바빠도 이 시기가 지나면 벚꽃은 금방 지기에 그 전에 꼭 이 서촌벚꽃길을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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