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초등학교 6년을 마치고, 드뎌 질풍노도의 시기 중학생이 된다... 워낙 딸이 옷을 입을때나 속옷을 착용할 때, 피부에 닿는 옷 촉감 등이 예민해서, 가슴이 나올 시기에 일반 주니어 브라를 착용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드디어 작년 초 6학년부터 가슴이 조금 몽우리가 지는 시기가 왔고, 주니어브라를 폭풍 검색해서 단색의 자유브라를 알게 되었고, 자유브라 주니어 1단계를 구입했었다. 가격이 다른 주니어 일반 브라에 비해 비싸서 긴가민가했지만, 다행히 입어보더니 딸 반응이 괜찮고 편하다고 해서 5개 구입해서 1년동안 잘 입었다. 1년이 흐른 후,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훨씬 가슴이 부풀어 올라, 기존에 입던 1단계 브라가 눌려서 불편하다고 한다. 아니 언제 또 이렇게 컸지~? 단색 자유브라 다음 단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