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가 되어 학교에 들고가는 텀블러를 새로 바꿔주기로 했다. 텀블러하면 스타벅스 텀블러가 생각났으나, 스타벅스 텀블러는 스타벅스 이름만 붙어도 가격이 4만원대로 올라가는지라, 학교에 학생이 들고 다니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았다.
하지만 항상 들고다니면서 물을 마시는 텀블러이기에 내구성이 괜찮고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은 텀블러를 원해 인터넷을 폭풍 검색했다.
내가 텀블러를 고르는 기준은 안에 스태인리스여야 하고, 가벼워야 하고 아이 가방에 쏙, 한 손에 쏙 들어가고 물이 흐르지 않게 잠금기능이 있는 것이었다. 그렇게 검색하다가 아래 락앤락 슬림핏 원터치 텀블러가 그 조건에 맞는 것 같아 선택, 구입했다.
구입사이트 : 올웨이즈
가격 : 14,600원
주문일 : 2023.3.1
배송일 : 2023.3.3
[올웨이즈] [무료배송]락앤락 슬림핏 원터치 텀블러 LHC3270 할인특가 14600원!
https://alwayzshop.page.link/s26tREcjsUc9QzsDA
(그림 출처: 올웨이즈 구입사이트 캡쳐)
텀블러 색깔은 위에 4가지 색깔이 있는데 이 중 우리는 바이올렛을 주문했고 배송은 주문한지 이틀만에 도착했다.
[상자 뜯기 전]
[전체 샷]
색깔은 사이트에서 보던 생각했던 그 바이올렛 색깔 그대로였다. 스테인리스 316을 사용했고 아직 사용은 안해봤지만, 설명서 상으로는 보온 60도씨 이상에 최대 9시간, 보냉 8도씨 이하로 최대 32시간까지 된다고 한다. 보온, 보냉 기능이 이 설명서대로 잘 된다면 여름, 겨울에 일반 물통에 비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뚜껑 잠금 기능]
아이 가방에 물통이 들어가면 물이 혹시라도 새는 것이 걱정인데, 텀블러 뚜껑에 잠금 기능이 있어, 물이 샐 염려가 없다. 버튼을 위로 올리면 잠기고 , 아래로 내리면 열린다.
[뚜껑 열린 모습]
텀블러 입구는 물을 한 방향으로 잘 마실 수 있게 한 방향으로 입 대는 곳이 있다. 곡선 처리 되어 있어 마실 때 흐르지 않고 편하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한손에 잡히는 슬림핏 텀블러]
이 텀블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텀블러가 슬림해서 한 손에 잘 잡힐 것 같아서다. 텀블러를 쓰다보면 두꺼워서 손에서 미끌어질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많은데, 어른들처럼 커피를 테이크아웃할 것도 아니고, 물만 마실꺼라, 아이 손에 딱 잘 잡히는 사이즈의 텀블러라 만족스러웠다.
[물병 안쪽 모습]
전체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고, 안쪽 용량은 316리터라고 표시되어 있다.
[고무바닥처리]
텀블러 바닥은 텀블러를 책상에 놨을 때 미끄러지지 않게 고무 바닥 처리가 되어 있어 미끄러질 염려가 없고, 물을 마시고 책상 위에 놀 때 스테인리스 소리가 나지 않게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뚜껑 분리 조립 가능]
텀블러를 오래 쓰다보면 당연히 뚜껑 부분을 위생상 씻어야 되는데, 위 설명서처럼 분리가 다 되어 꼼꼼하게 뚜껑 세척이 가능하다. 설명서 보고 해봤는데, 어렵지 않게 분리와 합체가 잘 되었다.
락앤락 텀블러가 요즘 디자인도 그렇고 예쁘고 실용적이게 잘 만들어지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여러가지 고려사항에 딱 맞게 텀블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게 되어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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