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맘's 일상 기록

딸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세븐틴을 갑자기 좋아하기 시작했다. 학기 초에는 그냥 음악 따라 부르고 핸드폰 배경화면에 사진을 깔고 하더니 이제는 세븐틴 앨범을 사서 그 안에 포토카드를 얻기 위해 자꾸 기회만 되면 앨범을 사는 단계에 이르렀다. 나도 중학교시절 한창 서태지를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기에... 그 맘 충분히 이해한다... ㅋㅋ 포토카드를 모으기 시작해 사진 장수가 많아지니 포토카드를 최대한 많이 넣어놓는 바인더를 구입하고, 어디 갈때는 휴대용으로 들고다니는 작은 포토앨범도 사고 하더니, 이제는 포토카드를 한장 한장 포장해서(포토카드 기스 방지용) 또 그걸 모아 다니는 케이스를 구입해서 가지고 다닌단다.... 팬심도 먼가 점점 진화하는 단계.... ???? 가수 좋아해서 포토카드 ..

사무실에서 근무중에, 혹은 퇴근길 중간중간 갑자기 너무 당이 딸리고 어지러울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바로 무엇이든 먹어서 배를 채워줘야 어지러움증이 없어진다. 그래서 항상 가방에 간식거리가 될 만한 걸 가지고 다니는데, 초콜렛이나 과자는 당도 높고 살도 찌는지라, 건강에 좋은 하루너트 견과류를 매번 구입해서 상시 들고 다니면서 비상시에 먹곤 한다. 그동안 여러가지 견과류를 많이 먹어봤는데, 한꺼번에 많이 사면 견과류 내용 구성물이 별루일 때도 있고, 유통기한이 지나 오래되어 견과류 봉지를 뜯었을 때 약간 맛이 변한 것들도 발견되곤 해서, 이번엔 하나 샘플로 20봉지만 구입해봤다. 이번에 구입한 견과류는 산과들에서 나온 원데이 오리지널 너트로 선택했다. 내가 애용하는 올웨이즈 사이트에서 올팜 식물 키우는 ..

예전에 다이소에서 구입한 것 중 완전 후회템 5가지를 소개한 적이 있다. https://hyunbinmom.tistory.com/m/48 (내돈내산)다이소에서 구입한 것 중 다시는 안 살 후회템 5 - 태블릿거치대, 김서림방지 안경닦이다이소에서 저렴한 가격에 소소한 물건 사는 건 재미있다. 대부분의 물건은 저렴하게 구입해서 쏠쏠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가끔 아무리 싼 가격이라도 내가 생각했던 대로 기능을 잘 못 할 경우hyunbinmom.tistory.com 이번엔 다이소에서 구입해서 지금까지 오래도록 잘 쓰고,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완전 만족템 5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뒤집어 보관하는 위생양치컵(1,000원) 욕실에서 칫솔질을 하고 양치를 하다보면 항상 헹구는 컵에 물때가 껴서 찜찜할 때가 많다...

4월 초에서 중순이면 여기저기 벚꽃이 만발해서 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낄수 있다. 하지만 이번 봄은 3월부터 너무 따뜻해서 그런지 지금 3월말인데도 불구하고 벚꽃이 만개해버렸다. 너무 빨리 더워지는 것이 걱정되긴 하지만 그래도 벚꽃은 언제 봐도 이쁘고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든다. 경복궁 근처가 직장인 분들은 멀리 안 가도 점심시간 서촌 골목만 돌아다녀도 벚꽃 구경을 할 수 있다. 가로수길 서 있는 나무마다 꽃 구경하느라 자꾸 발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게 만든다. 찍어도 찍어도 계속 찍고 싶네... 하지만 아무리 사진을 잘 찍어도 눈으로 담는 것이 가장 이쁘다. 서촌마을은 3호선 경복궁역 나와 세종문화음식거리를 지나서 나온다. 서촌마을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45 https://naver.me/Gwa8ADrv 서..

난 지역사랑상품권에 전혀 관심없던 사람 중 한 사람이었다. 제로페이 처음 출시됬을 당시 사용방법도, 가게마다 홍보도 덜 되어 있어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겠고... 그 이후로 지역사랑상품권이 할인이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이 많이 산다고 해도 관심도 없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가게마다 제로페이 된다고 써있는 가게가 많이 눈이 띄었다. 아무래도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각종 지역상품권을 지원받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서 가게들도 이제는 많이 적용해 놓은 것 같다. 거기다 이태원에 안타까운 사고가 생기면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이 기존 지역사랑상품권 7프로 할인율보다 더 큰 20프로 할인율이 적용된다는 걸 보고 급 관심이 생겼다. 우선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1차 판매율이 저조해..

2020년 코로나 위기에 주식을 소소하게 시작했다. 그때 그 시절에 나 같이 주식의 '주' 짜도 모르는 사람들이 주식을 많이 시작한 것 같다. 대주주가 되면 참 좋겠지만, 아주 귀여운 소액주주인데, 나름 주주가 되니 내가 가지고 있는 회사의 주주 대우를 해주겠다면서 각종 회사에서 주주총회를 하거나 배당금을 줄 때 그렇게 꼬박꼬박 우편물로 보내준다. 친절한 것은 좋으나... 매번 이 우편물을 받는 게 너무 귀찮고, 같은 집 식구들에게 매번 먼가 들키는 것(?) 같고... 분명 주식 계좌 틀 때 집 주소만 넣은 것 같은데. 같은 우편물이 회사로까지 오고.. 너무 짜증이 나서 우편물 안 오게 하는 방법을 찾다가 2022년 7월에 한국예탁결재원에서 우편물 수령을 거부하는 서비스가 웹페이지로 생겼다는 것을 알게 ..

내가 최애하는 음식인 떡볶이는 동네 분식점부터 체인점 떡볶이집까지 가격도 종류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내 블로그에도 떡볶이집 관련 블로그를 몇 개 올린 것 같은데, 이번 주말에는 체인점 떢복이의 대표 주자인 동대문엽기떡볶이를 먹으러 행신점에 갔다. 위치는 행신역에서 내려 큰 대로변을 따라 쭉 가다보면 길가 건물 1층에 자리잡고 있어 찾기 쉽다. 동대문엽기떡볶이 고양행신점 경기 고양시 덕양구 충장로 22 탑프라자 https://naver.me/5xiPE35f 동대문엽기떡볶이 고양행신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320 · 블로그리뷰 47 m.place.naver.com 동대문엽기떡볶이 행신점은 가게 갈 때마다 앉아서 먹을 자리는 많은데 생각보다 매장 안에는 사람은 없다. 아무래도 이 동네가 아파트 단지가..

전지적 참견시점 테이편을 보다가 테이 메니저님이 테이님을 위해서 동네 근처 맛집이라면서 파이를 사다주는 장면을 보았다. https://youtu.be/M9ML_PbvRNM(출처: MBC 유튜브) 테이님이 너무 맛있게 드시길래 어딘가 검색을 해보니, 일산 행신에 있는 웨스턴진베이커리라는 빵집이었다. 아니 행신에 언제 이런 빵집이 있었지? 행신 쪽 맛집 검색하면 이런 빵집을 본 적이 없었는데, 검색해보니 지금은 상위 리스트에 올라와 있었다. 아무래도 방송을 타서 검색 상위로 올라왔다보다. 위치는 행신역 근처는 아니고 무원고등학교 근처 동네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상가에 있어 위치가 애매모호했다. 웨스트진베이커리 본점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신로 74 효성상가 109호 https://naver.me/xYTVfD..

사무실에서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거북목이 되서 어깨가 너무 아프다. 내 자세가 이상한 건지, 어깨 중에서도 왼쪽 날개쭉지 있는 등 부분만 유독 아프다... 그나마 중간 점심시간에 걷고 움직이면 좀 풀리는 것 같다가도 오후가 되면 또 그런다. 하루종일 앉아서 있는게 가장 큰 원인이지만, 그렇다고 일어나서 일 할수도 없어서 조금이라도 아픈 곳을 풀어주고 싶었는데, 우연히 저주파 목걸이형 마사지기를 보고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머레이 저주파 목걸이형 마사지기 EMS-D42 할인특가 18952원! https://alwayzshop.page.link/xDf6mtti6S3E8em56 [올웨이즈] [무료배송] 목에 걸면 끝! 머레이 저주파 목걸이형 마사지기 EMS-D42 할인특가 18952원! 이화진..

다이소에서 저렴한 가격에 소소한 물건 사는 건 재미있다. 대부분의 물건은 저렴하게 구입해서 쏠쏠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가끔 아무리 싼 가격이라도 내가 생각했던 대로 기능을 잘 못 할 경우, 사용을 안하기 때문에 헛 돈 쓴 느낌이 드는 것들이 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구입해서 후회했던 것들에 대해 정리해서 써보고자 한다. 1. 태블릿 각도조절 거치대(3,000원) 집에 있는 갤럭시탭 거치대가 필요했던 참에 다이소에서 단 돈 3,000원이라서 구입해봤다. 제한하중이 1.5kg 이라는 걸 보고 구입한 것이 가장 크다. 적정사이즈도 8-13인치여서 딱 내가 쓰는 갤럭시탭 인치에 해당되서 괜찮아보였다. 실제로 물건을 열어보니, 모든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완전 약해보였다. 실제로 탭을 세워보니.. 세워지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