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품평회

(내돈내산)사무실이 건조할 때는 책상 위 미니가습기 구입 및 한달 사용 후기- 굿픽스 블루밍 가습기

현빈맘78 2023. 2. 1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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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이 너무 건조해서 며칠 전에 다이소에서 온습도계를 구입했다.

온습도계 산 구입후기는 아래 블로그 참고~!

(내돈내산)[다이소]인덱스서랍장, 니트 패턴 바구니, 대나무뚜껑수납함, 요가블럭, 온습도계, 책상 데스크매트 구입 후기https://hyunbinmom.tistory.com/m/22

 

(내돈내산)[다이소]인덱스서랍장, 니트 패턴 바구니, 대나무뚜껑수납함, 요가블럭, 온습도계, 책

간만에 연가를 쓰고 친구를 만났다. 친구를 만나고 돌아가는 길... 먼가 바로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 나의 단골 매장 이태원 다이소를 들렀다. 다이소 이태원점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15길 1 http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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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온습도계 기준으로 습도가 최소 40~50%는 되야 보통으로 스마일 표시가 나온다.

집에서 측정했을 때는 40프로 초반대가 나와서 보통이네 했는데, 사무실 와서 해보니, 20%를 간당간당하게 넘기는 수치가 나왔다. 켁...

어쩐지 피부가 엄청 당겨 오후가 되면 미스트 없이는 견딜수가 없었는데, 이유가 있었다. 맘 같아선 대형 가습기를 구입해서 틀어놓고 싶지만, 사무실에 보는 눈도 많으니 미니가습기를 하나 사기로 했다.

가습기 티가 안 나면서도 크기는 작지만 하루종일 가습되고 가습되는 소리도 적은... 하지만 가격도 저렴한.. 그런 가습기~

조건이 너무 까다롭지만, 미니가습기 비싸게 줘도 금방 고장나고 대형가습기가 아닌 이상 가습효과도 그렇게 크지 않다는 걸 알기에 큰 돈을 쓰고 싶지는 않았다.

최근 식물을 키우는 게임을 통해 실제 작물을 수확하는 올팜을 통해서 가습기도 사고 올팜 포인트도 얻고자 올웨이즈에서 가습기를 검색했는데 바로 상위에 뜬 굿픽스 블루밍 가습기가 눈에 확~ 띄었다.

올웨이즈 올팜 포인트에 대해 알고 싶으면, 아래 블로그 참고~!

[앱테크]올웨이즈, 올팜 통해 식물 키워 실제 야채, 과일 받을 수 있는 쇼핑앱 - https://hyunbinmom.tistory.com/m/26

 

[앱테크]올웨이즈, 올팜 통해 식물 키워 실제 야채, 과일 받을 수 있는 쇼핑앱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 아침 출퇴근시간마다 여러가지 앱테크를 하고 있다. 다들 많이 하는 토스 만보기, 캐쉬워크, 외 각종 출석체크 이벤트하는 편의점 어플 등등... 큰 돈은 아니지만 소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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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픽스 블루밍 가습기는 내 까다로운 조건을 다 만족시킬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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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이즈 사이트 기준으로 가격은 원래 9,800원인데, 열린 팀구매로 10프로 할인 받아 8,800원이고 올웨이즈 판매상품은 모두 무료배송이라 배송비 0원에 구입했다.

2.9일에 주문했는데, 11일에 도착. 당장 필요한 물건은 아니었기에 배송 속도도 나쁘지 않았다.

[굿픽스 블루밍 가습기]


색깔은 핑크, 화이트, 초록색(?)이 있는데 핑크는 품절되고 화이트는 때를 잘 탈 것 같아 무난한 초록색을 선택했다.

종이상자를 뜯으면 가습기 본체와 뚜껑, 여분의 필터 하나, USB케이블이 나온다. 필터 하나가 이미 가습기 뚜껑에 달려있는 필터 끼우는데 이미 들어가 있다.



가습기 뚜껑은 오른쪽부터 가습 나오는 곳이 있고, 가운데가 전원 키는 곳, 그 다음 깊은 구멍이 뚫려있는 부분이 있다. 위에 샘플 사진을 보면 그 곳에 식물을 꽂아 키울 수 있다.



가습기 본체 안에 MAX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거기 있는 선까지만 물을 채우면 된다.



설명서에는 MAX까지 채우면 520ml 정도 용량에 가동시간이 8시간이나 된다고 해서, 긴가민가 했는데, 실제로 MAX 선까지 물을 채우고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틀어봤는데 퇴근 전에 가습기 통에 남은 물을 확인해보니 절반밖에 물이 날라가지 않았다.



실제로는 설명서에 써있는  8시간보다 더 오래가는 느낌이 들었다. 남은 물로 다음날까지~  총 이틀동안 근무시간 내내 사용했다. (점심시간은 제외)

그렇다고 미니가습기 치고 물 분무량이 적은 편도 아니다. 가습기 소리는 사무실이 완전 조용한 편인데도 조용해서 하루종일 틀어도 괜찮다.



대형 가습기만큼 내 피부의 건조함은 사라지진 않지만. 기존의 사무실 온습도계에는 큰 변화는 없지만, 미니가습기로써 최대한 나와 가깝게 붙여 틀어 피부의 당김과 눈이 건조함은 조금 사라진듯하다... 가격 대비 이 정도면 완전 만족스럽다....

 

(한달 후)

 

위에 블로그 쓴지 한달이 아직 다 지나지 않았는데, 완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가습기 구멍 부분이 막혀서 나오질 않는다... 이런 젠장... 

 

며칠 전부터 연기가 아주 부실하게 나와서 물기 때문에 구멍이 막히는 거 같아 사용하기 전에 항상 주변을 깨끗히 닦고 틀면 그래도 다시 가습 연기가 나오고 했는데, 오늘 출근해서 트니.. 아예 반응이 없다... 아 정말...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이렇게 허무하게 가버리다니.. 허무하네... 짱난다... 

 

가습기는 역시 미니가습기 말고 전기코드 꼽는 초대형 가습기를 사야 하는 것인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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